몇년 전까지만 해도 레코드(LP)판이 명곡 시리즈로 있었습니다.
보관도 짐이 되는것 같아서 버렸습니다.
딱 버리고 나니 그것만은 놔둘껄 하는 후회가 됩니다.
가끔 그 옛 음악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요즘엔 핸드폰으로 지니뮤직, 멜론이니 하는 곳에서 청취할 수 있는 디지털 음악기기가 아닌 음악 청취를 합니다.
거의 음악을 듣기위한 기기는 핸드폰을 타고 나오는 음악이 전부인것 같습니다.
다음엔 음악청취 기기에 대해서 변천사를 늘어놓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요즘엔 젊은이들도 또한 레트로 카페가 있어서 커피한잔 하면서 옛날 감성에 젖어 들 수 있는 LP 카페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오리지널 그때 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시간으로 여행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들어 참 좋습니다.
레트로(Retro)란
레트로(Retro)란 복고주의 또는 복고풍을 말하며, 추억이나 회상의 뜻을 가진 영어 “Retrospect”의 줄임말로 옛날의 상태로 돌아가거나 지나간 과거의 전통을 그리워하고 그것을 되살리려는 흐름을 말합니다. 단순히 복고주의 또는 복고풍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라떼는 말야!"
갑자기 레트로 감성에 젖어 얼마전 구입하게 된 LP 플레이어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음악의 깊이를 느끼기에는 부족하겠지만
일단 LP판으로 음악 듣기에 익숙해 질 때까지는 (듣지도 않고 장식품이 될 확률이 커서) 가벼운 것으로 구입해서 듣기로 했습니다.
크로슬리 스위치2 턴테이블 Crosley Switch II
크로슬리 스위치2 턴테이블 Crosley Switch II 1992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는 크로슬리 턴테이블입니다.
무광 화이트 바디가 다른 가구와 잘 어울리면서 장식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너무 옛스럽지 않아서 DP(Display) 하기에 색상도 튀지 않아서 좋을 것 같아서 결정하고 구매했습니다.
바늘과 LP판을 보호하는 수동 톤암 리프트 레버로 원하는 곳의 지점에서 부드럽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부분은 지원이 되고 블루투스 IN 모드도 있습니다.
스피커 후면의 닥트는 덕분에 음향이 좀 사는 것 같습니다.
턴테이블을 구매했지만 LP판이 없어서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에 갔지만 거의 3~4장 정도 알 수 없는 음악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가까운 판매점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마침 가정집 같은 분위기의 LP만 판매하는 곳으로 바로 찾아가서 에릭클랩톤, 스모키, 아바, 비틀즈 음악을 골랐습니다.
요즘엔 집에 있으면 일부러 티비를 켜는것보다 음악을 켜 놓으려고 합니다.
조용히 음악을 듣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습관이 안되어 있는걸 발견합니다.
그러고 보니 LP 카페를 다녀와야할 것 같습니다.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그곳에서 듣는 음악도 새로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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