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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쓸알정

멕시코요리전문점, 홀리오 야탑점, 또띠아, 토르티야, 파히타 - 옥수수가루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개어 팬에 구운 멕시코 빵

by Dal ♥ Dal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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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우리가 말하는 또띠아는 정확한 발음과 표기로는 토르티야 [에스파냐어] 입니다.

타코가 먹고 싶을 때 다녀올 만한 멕시코 요리 전문점! 
내가 가본 집 그 집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홀리오 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타코에만 머물기로 했습니다. 

홀리오 야탑점 - 멕시코 요리집
홀리오 야탑점 - 멕시코 요리집

1. 또띠아란?

- 토르티야 [tortilla - 에스파냐어]가 옳은 표현입니다.
- '또띠아', '또르띠아', '또르띠야', '또르티야', 등등 다양한 표기가 쓰입니다.
- 옥수숫가루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개어 팬에 구워 만든 멕시코 빵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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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또띠아 소개

- 둥글 납작한 빵의 변형.
- 멕시코 남부에서 옥수수 가루를 이용해 만들었으나 멕시코 북부지역의 기후 특성상 옥수수의 재배 원가가 높은 탓에 값싼 흰밀가루로 대체되었습니다.
- 멕시코 북부와 접하는 미국 텍사스에서 만들어진 텍스-멕스 요리에서도 밀가루 토르티야가 기본입니다.
- 무발효빵이라 만들기도 간단하여 한국에서 밥 짓어 먹는 것이 주식인 것처럼 직접 빚어 만들어 먹습니다. 
- 멕시코에서는 옥수수 가루로 만든 토르티야를 가격 및 맛 등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지만 밀가루 토르티야가 싸고 대량생산이 용이해서 가난하거나 맞벌이를 하는 등의 이유로 직접 만들 시간이 없는 가정이나 식당에서는 밀가루 토르티야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 멕시코에서는 이 밍밍한 빵을 당연히 그냥 먹지는 않고, 바게트처럼 뭔가를 곁들여 먹는 게 일반적입니다.
납작한 모양 덕분에 고기, 야채 등으로 각종 재료를 얹은 뒤 돌돌 말아서 싸 먹는데, 이것이 바로 타코(그리고 부리토) 혹은 파히타(Fajita)를 먹을 때 싸먹으라고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멕시코에서 만들어진 토르티야를 한 입 크기로 썰어 튀기는 토르티야 칩도 있다. 흔히 나초라고 부르는 것.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찾을 수 있는 간식이다. 

3. 멕시코요리 전문점 '홀리오 야탑점'

- 'JULIO' Mexican Cuisine  
  개인생각) 누가 이걸 홀리오 라고 읽겠는가요?? 하지만 멕시코 요리 전문점이라고 생각하고 나면 상호가 팍 박힙니다.

■ 홀리오 야탑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100번길 15-3
영업시간 21:00에 라스트오더
031-707-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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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오 야탑점 - 멕시코 요리집

- 파히타 (Beef) 를 선택
  ★ Fajita 는 직화로 구운 고기와 볶은 채소, 피칸테 소스, 갈릭버터소스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부드러운 또띠아에 싸먹는 요리입니다.
 Question    주문서 넣을 때) 파히타 비프요 2인이 먹기에 양이 어떤가요? 
  Answer      홀서빙 오빠 말하길) 잘 드시는 편이면 조금 적을 것 같구요
 Question   오빠의 친절에 화답이라도 하듯) 그래요?..그럼 무엇을 더 추가하면 좋을까요?
  Answer     추천해 주는 서빙오빠)  타코 종류가 어떨까요?

파히타-비프 메뉴 선택
파히타-비프 메뉴 선택


- 쉬림프타코를 초이스했다.
 왜냐면) 캘리포니아, 치킨, 비프, 포크, 쉬림프 타코 종류가 있었지만 파히타(비프)를 주문해서 고기로 겹치기는 싫었습니다.

- 주문했던 쉬림프 타코가 나오고 이어서 파히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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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름프타코


★ 쉬림프 타코는 순수 야채와 소스가 곁들여져서 신선하고 입안을 가볍게 준비 작업을 마치게 해 주었습니다. 금방 먹고 나니 "또 하나? 더"를 외치고 싶었으나 참았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가볍게 탄산 또는 맥주 한잔과 곁들이면 다음 메뉴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산뜻한 메뉴였습니다.
추천!!! 강추!!

다음엔 타코만 먹게 되면 첫번째 먹고 제일 나중에 먹고 할 수 있게 쉬림프 2개를 주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파히타(비프) - 고기는 질기지 않게 잘 구워져서 부드러웠습니다. 양파와 버섯도 소스에 알맞게 간이 베였으며, 또띠아에 할라피뇨와 핫소스를 곁들여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답니다.

파히타 비프파히타 비프
파히타 비프

타코의 매력에 더 빠졌던 날입니다. 

또 다시 다른 메뉴들을 위해 홀리오 야탑점에 다시 찾아나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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