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클라이밍 브랜드 종류들 총정리

실내 클라이밍 장에서 체력과 기술을 익히고 
그러다가 보면 인공암벽장에 가게 되고
또 자연의 바위를 즐기러 떠나게 됩니다.

인공암벽장 또는 락 클라이밍을 할때에 갖추어야 할 장비들이 있습니다.
그러기 전에 암벽 장비 브랜드를 들으면 각 브랜드 마다의 기술력을 가진 제품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듣게 되고 관심이 가게 되는 브랜드들을 모아봤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장비들 브랜드들과 그 브랜드에 맞는 장비들에 대해서 나열한 것입니다. 

페츨 시로코헬맷, 블랙다이아몬드 하네스, 퀵드로우, 라 스포르티바 (La Sportiva) 암벽화 등 소유하고 있습니다. 

암벽용품 브랜드

I. 그리벨 (GRIVEL)
- 이탈리아 서북부 알프스 지역에  농기구 만들던 대장간의 대장장이로 로랑 그리벨은 알프스 등정 붐으로 1818년부터 등산용품 만들기 시작하면서 1929년 12발 크램폰을 개발 제작했습니다. 
- 암벽, 빙벽, 스포츠클라이밍과 인공등반 등 최강의 전문 장비 개발
- 이탈리아의 감성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적용
- 대개 헬맷, 가방 등 볼수 있지만 대표적인 제품은 그리벨 바지가 유명하다. 바지의 색상에 따라 클라이머의 수준을 나눌 정도로 클라이머라면 한번쯤 입을 만한 브랜드이다. 

그리벨 클라이밍

2. 라 스포르티바 (La Sportiva)
- La Sportiva는 1928년 이탈리아 북부 산악지역에서 Narciso Delladio가 설립한 신발 브랜드입니다. 
- 그는 농부와 벌목꾼을 위한 장화와 나막신을 제조하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그는 이탈리아 군인들에게 맞춤형 등산화를 제공했습니다. 
- 현재는 클라이밍과 산악 부분에서 글로벌한 시장을 주도 하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라스포르티바 암벽화를 많이 신는데 TC Pro는 초중급 정도까지 많이 애용을 하며 고급, 전문가용 정도면 보통 굴곡이 심한 신발을 많이 애착합니다. 

라 스포르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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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블랙다이아몬드 (Black Diamond)
- 1963년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며 인수봉 취나드길을 개척했던 이본 쉬나드가 18세 때부터 요세미티 대암벽에 미쳐 등반에 매진하다가, 그 당시는 장비를 만들어 쓰는 사람도 많았었기에 쉬나드도 피톤을 만들어 요세미티 캠프4 주차장에서 1957년부터 개인적으로 판매를 했습니다.
- 주한미군 근무 후 귀국한 쉬나드는 친구들과 1965년에 쉬나드 이큅먼트를 창업. 1989년 소송에 휘말려 파산 처리하자 직원들이 자산을 인수해 블랙다이아몬드를 설립.
- 블랙다이아몬드는 암벽과 빙벽, 설산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전세계의 모든 클라이머와 스키어를 위해 현존하는 최고의 장비를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카라비너, 퀵드로우, 헬맷, 하네스, 배낭 등 다수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 

블랙다이아몬드 장비들

4. 페츨 (Petzl)
- 1912년에 태어난 Fernand Petzl(페르낭 페츨)은 동굴 탐험가이였으며, 동굴탐험에서 사다리 대신할 최초의 나일론 로프를 설계했습니다.
- Petzl이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아웃도어 장비 제조업체였습니다. 
- 1975년, Fernand Petzl이 프랑스 Crolles 에 최초의 회사 본사를 설립하면서 Petzl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 대표적으로 로프, 하네스, 헬맷, 빌레이 장비, 캠 등 클라이밍 장비의 대부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페츨 브랜드

★  매드락 (Mad Rock)
- 1987년 넬슨스포츠를 창업하여 프렌드 제작 및 1990년부터 파이브텐 암벽화 OEM 생산 등 운영하다가 2002년에 자체 브랜드 매드락 암벽화 생산.
- 대표적으로 실내 암벽화 입문용으로 이름을 알게 된 이유입니다. 

★  부토라
- 2014년 창업한 신발 전문 업체.

★  베알 (Beal)
- 1951년에 신발끈 만드는 회사로 시작하여 1974년 등반용 로프 사업 시작.
- 대표적인 등반에서의 로프는 대개 베알을 이용하는 듯 해 보입니다. 

★  스카르파 (Scarpa)
-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지역에서 신발 전문 회사로 1938년 창업. 1940년부터 스카르파에서 일을 배운 패리소토와 형제들이 1956년에 사업을 인수 받아 사업 확장.

★  마무트 (Mammut)
- 1862년 스위스에서 로프 제조로 시작해 종합 등산장비 메이커가 된 회사. 2020년 7월 한국 사업은 철수.
- 암벽 장비 선호보다는 아웃도어 의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끼리 로고의 의류는 기능성 외 디자인도 이쁜 브랜드입니다. 

★ 아크테릭스 (Arc'teryx)
- 1989년 락솔리드(Rock Solid) 라는 이름으로 창업한 등산의류 및 장비회사입니다. 
- 1991년에 아크테릭스(Arc'teryx)로 이름을 바꿈. 2001년 살로몬 등 여러회사에 팔려 다니다가 2019년에 중국계 회사에 인수 됨.
- 이 브랜드의 클라이밍 하네스는 허리가 아프지 않다는 소문에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 브랜드 또한 아웃도어 의류 및 악세사리 등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많은 클라이밍 업체들이 많지만 각 사용하는 사람의 성향 및 장비의 기술력에 따른 분야별로 선호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그 외 업체들로 언페러럴 (UnParallel) - 암벽화, 에델리드 (Edelrid),에델바이스 (Edelweiss Rope), 오순 (Ocun) - 재밍장갑, 와일드 컨츄리 (Wild Country), 이볼브 (Evolv)-암벽화, 클라이밍 테크놀러지 (Climbing Technology), 트랑고 (Trango)-캠 외 전문등반장비업체,파이브텐 (Five Ten)-암벽화 등 다수 업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