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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쾌감, 성취감, 짜릿함의 묘미, 리딩자 등반 방식에 따른 클라이밍 용어, 온사이트, 플래싱, 레드포인트, 핑크포인트, 행도깅, 요요잉

by Dal ♥ Dal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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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의 묘미는 "쾌감, 성취감, 짜릿한 완등" 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위험하지 않나요? 무섭지 않나요? 를 묻습니다.
클라이밍의 매력이 위험과 무서움도 뛰어넘는 쾌감과 성취감에 더 큰 매력을 느끼기에 이겨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딩자(=선등자)는 물론 위험이 따르는 안전의 문제가 걸린 등반이기에 능력치에 대한 체크도 꾸준하게 하면서 트레이닝을 해야합니다. 
등반자가 클라이밍을 하는데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완등했는가에 따라 나뉘는 용어가 있습니다. 
리딩자의 등반 방식에 따른 용어를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등반 방식에 따른 클라이밍 용어

■ 자유 등반(Free climbing)
- 등반자가 안전을 위한 장비(퀵드로우, 볼트, 기타 확보물 등)만을 사용하여 오르기 위하여 다른 매개체를 잡거나 밟지 않고 자력으로 등반을 마치는 것을 말합니다. 
- 대부분의 리딩자가 선등하여 매개체를 이용하지 않고 등반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리딩자 등반
리딩자 등반 - 자유등반

■ 인공 등반(Artificial climbing)
- 등반자가 안전을 위해 등반 장비(퀵드로우, 볼트, 기타 확보물 등)를 안전을 위해서 사용할 뿐, 오르기 위한 수단으로 직접 이용하여 잡거나 밟지않고 등반을 마치는 것을 말합니다.
- 인공등반의 난이도가 붙은 등반 루트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수봉의 귀바위 루트 등 자유 등반이 불가능한 등반 루트를 안전장비를 이용하여 등반하는 과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수봉 귀바위 - 후등자 인공등반
인수봉 귀바위 - 후등자 인공등반

1. 온 사이트(On Sight)
등반 루트를 본적 없고 가본적 없습니다.
등반 루트에 대한 사전 정보 없습니다. 
- 등반하기 위해 첫 시도로 퀵드로우를 걸면서 추락없이 끝까지 올라 등반을 완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생전 처음 오르는 등반 루트에 대한 도전으로 완등에 성공하는 것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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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플래싱(Flashing)
- 다른 사람이 등반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어떻게 오르는지 지켜보았거나 개념도와 난이도 정보 등을 얻었거나  유투브 영상 등을 살펴봄으로써 등반 루트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습니다. 
- 등반하기 위해 첫 시도로 퀵드로우를 걸면서 추락없이 끝까지 올라 등반을 완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3. 레드 포인트 (Red Point) 
- 사전에 충분히 연습하며 등반 루트를 익힙니다.
- 등반 루트에 대한 사전 연습이란 리딩하면서 여러번 시도도 해 보고, 완전히 익히기 위해서 탑로핑으로 등반 해 보기도 합니다.
- ​사전 연습 이후 퀵드로우를 걸면서 추락없이 끝까지 올라 등반을 완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4. 핑크 포인트(Pink Point)
- 사전에 충분히 연습하며 등반 루트를 익힙니다.
등반 루트에 대한 사전 연습이란 리딩하면서 여러번 시도도 해 보고, 완전히 익히기 위해서 탑로핑으로 등반 해 보기도 합니다.
- ​걸려 있는 퀵드로우를 이용하여 추락 없이 끝까지 오르는 것.

5. 행 도깅(Hang Dogging)
오르다가 추락하면 그 위치에서 매달려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등반하여 끝까지 등반 완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6. 요 요잉(Yo Yoing)
오르다가 추락하면 출발 지점까지 내려와 휴식을 취한 후 ​추락 지점까지는 자일이 걸린 상태로 등반하고 그 후 끝까지 올라 등반을 완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리딩자는 봉사하는 맘으로 루트의 등반길을 열어줍니다.
늘 안전한 등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리딩자 모두는 온사이트를 꿈꾼다고 합니다. 
등반하시는 모든 분 안전하게 즐기는 클라이머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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