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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쓸알정

퇴직금 많이 받으려면 언제 퇴사하는게 좋을까? 퇴직금 많이 받고 퇴사하기? 퇴직금의 지급시기, 퇴직금 계산하기 등 정리

by Dal ♥ Dal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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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한두번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거나 다른 직업군으로 갈아탄다는 등 한번쯤은 퇴사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오늘은 퇴직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퇴사 시기가 있다는 정보를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퇴직금에 대한 정리
퇴직금에 대한 정리  -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

1. 퇴직금 받을 조건

- 퇴직금의 중요한 기준은 1년 이상 계속 근무했을 것을 요구합니다. 
- 아르바이트생이라도 퇴직금을 받기 위해선 계속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 일주일 근로시간은 최소 15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 위 2가지 요건을 충족할 경우 30일 이상의 평균 임금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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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퇴직금 지급기한

- 퇴직금 이라는 것은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계속근로기간 1년에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으로 지불되는 것이며 퇴사한 이후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합니다. 만약에 퇴직금 지급시기 초과시까지 지불할 수 없는 경우 등은 당사자들끼의 합의에 따라서 연장도 가능합니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9조 참조).
- 퇴직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은 3년 이내로 3년 안에 청구해야 하며 3년간 청구하지 않으면 퇴직금은 소멸됩니다.

3. 퇴직금 계산 방법

- 퇴직금 계산방법으로는 평균임금과 통상임금이 있는데 많은 화사들이 평균임금으로 계산을 하게 됩니다.

1) 평균입금이란?
- (3개월 세전 총 급여 / 3개월 근무한 월수) * 30일 * 근무 총 일수 / 365일로 계산
- 퇴사 전 3달 동안 급여 명세서에 기재된 월급으로서 세금을 내기 전 급여의 총액을 평균임금이라 합니다.

2) 통상임금이란?
- (통상임금 / 월 근무시간) * 8시간 * 30일 * 근무 총 일수 / 365일로 계산
- 변동 급여인 연차수당, 연장수당, 야간수당, 휴일 근로수당, 기타 성과급을 뺀 나머지를 통상임금이라 합니다.
- (하루 근무시간 * 일주일 근무일수 * 4.34주) + 주휴 시간 (8시간 * 4.34주)로 월 근무시간을 계산합니다. 
※ 4.34주란 달마다 날짜 일수가 달라서 평균을 냈을 때 4.34주가 나오기 때문에 계산식으로 적용합니다.

3) 평균임금과 통상임금 비교
- 근로기준법 제2조 2항에 따르면 근로자의 퇴직금이 통상임금보다 적으면 통상 임금액을 평균임금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퇴직금이 높게 산정된 쪽으로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합니다.

- 평균임금과 통상임금의 차이는 수당과 성과급을 포함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서 퇴직금 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니 본인의 근로 금액 환경에 따라 퇴직금 계산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퇴직금 잘 받기 위한 좋은 퇴사시기

1) 12달 중 가장 적합한 달은? 4월1일 또는 4월 중 퇴사
-  3개월 합산 일수에 따라 퇴직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퇴사 직전월인 1~3월은 3개월 합산 일수가 가장 적기 때문에 퇴직금을 조금이나마 많이 받게 됩니다. 

2) 무슨요일이 가장 좋을까? 월요일 퇴사
- 금요일까지 일하고 퇴사하면 근무 마지막 주의 주휴수당과 토, 일요일 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 남은 연차가 있다면 그다음 주 월요일에 연차를 소진해서 화요일에 퇴직처리를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됩니다.

3) 근무 개월수 ? 1년 1개월 근무 이상이 좋다.
- 입사 1년까지는 연차 11개가 제공되는데 (월 1개) 하루라도 더 일하면 연차 15개 추가 + 퇴직금이 지급됩니다.
- 15개의 추가 연차를 사용하지 않고 퇴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당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4) 연봉이 협상되었다면? 4개월 후 퇴사가 좋다.
- 통상입금의 3개월분의 급여를 가지고 퇴직금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봉협상 또는 진급 이후 인상된 급여로 3개월을 받고 퇴사하면 유리합니다.

5) 회계년도를 기준으로 한다면? 1월 2일 이후 퇴사가 좋다.
- 연차를 입사년도 기준이 아닌 회계연도 기준으로 관리하는 회사는 1월 1일마다 연차가 부여되기 때문에 1월 2일이 좋습니다.
- 연말, 연초 수당 및 새로운 연차수당까지 전부 받고 퇴사할 수 (회사 연차 기준 확인-회사마다 다른 기준이 적용될 수 있음.)있습니다. 

알고 있으면 좋은게 팁(Tip)입니다.  이런 사유들도 있다고 하니 챙겨야 할 부분도 많아서 이래저래 퇴사 못할 것 같습니다. ^^*

퇴직을 잘 하기에 관한 내용도 있던데 시간이 되는대로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저런 계산보다도 이직을 해야하는 그 마음 또는 새로운 직장을 찾기 위한 그 마음에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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