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상표가 붙었다고 해서 모두 국내 제품이 아닙니다.
이것은 본청에서 직접 제품을 개발 또는 생산하지 않고 타 회사에 외주를 주어서 제품을 만드는 방식에 따라 OEM과 ODM 으로 나눕니다. 간략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포스팅해봅니다.
OEM(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과 ODM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1.OEM(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앞 글자를 따서 'OEM' 이라고 합니다.
-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라는 뜻입니다.
- 즉, 판매기업이 다른 기업에 제품 생산을 의뢰하고 의뢰 받은 기업이 반 제품 또는 완제품을 생산, 납품하는 방식입니다.
장점) 생산 설비를 갖추지 않았어도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 OEM 제품의 사례
■ 애플의 아이폰과 나이키 제품
-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은 캘리포니아의 애플이 디자인해서 중국에서 만들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OEM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애플이 모든 것을 설계하고, 생산만 특정 업체에 외주를 주어서 만들어낸 것입니다.]
장점) 품질과 디자인까지 모든 책임하에 애플이 작업하며서 생산 원가를 낮출 수가 있는 방법입니다.
- 나이키 제품 또한 제품 설계와 디자인, 품질관리, 판매 등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하고 있지만 생산만큼은 생산비가 낮은 중국 등 에서 만들어냅니다.
-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애플, 나이키 등과 상표가 붙습니다.
2. ODM(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 ‘생산자 개발방식’(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 제작자가 제품의 개발, 생산을 책임지고 만드는 방식입니다.
- ODM 업체는 설계와 제조에 관한 고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야하고, 연구 개발과 기술을 축적해야 합니다.
- 기술력은 있는데 글로벌 시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비용 부담때문에 주문자의 상표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장점)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두 담당을 하기 때문에 더 많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고 수익률도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ODM 제품의 사례
■ 한국 콜마, 코스맥스 화장품 제조 기업
- 한국콜마가 화장품 생산을 직접 하되 유통 및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환경에 따라 아모레 퍼시픽 이라는 상표를 부착하여 판매하게 되는것입니다.
요약해 보자면,
OEM은 판매업체가 생산업체에 설계도를 전달하여 생산 업체는 단순히 생산하여 납품하는 방식이며,
ODM은 판메업체가 요구하는 성능을 가진 기술 또는 제품을 자체 개발하여 납품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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