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잘싸의 주인공 '조규성'
1998. 1. 25.
188cm, 82kg
전북 현대 모터스 (FW 공격수, 10)
2019년 FC안양 입단
2022년 하나원큐 FA컵 MVP
2022 제22회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졌지만 잘 싸웠다"
한국의 공 점유율은 64%
유효슈팅은 6개
골 2개
반면, 가나의 공 점유율 36%
유효슈팅 3개
골 3개
종횡무진 열심히 뛰어다닌 선수들이 만들어낸 공점유율도 유효슈팅도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발빠른 가나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어주어야만 하는 상황에 대비책과 공격적 전략도 필요해 보입니다.
가나는 유효슈팅 3개가 모두 골로 이어졌다는 건 한방이라는 사실입니다.
축구가 참 그렇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뭔가를 만들어내려고 하는데
세트피스를 만들고 하지만 생각과는 다릅니다. 그러다가 상대방에게 볼을 빼앗기면 한번에 중앙선 넘고 돌진해서 슈팅이 바로 골이 되는 그런 상황의 축구를 보게 됩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도 화이팅 해 주길 바랍니다.
한국선수 최초 월드컵 한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 조규성.
이강인의 교체 투입 후 조규성과의 콤비네이션 플레이가 돋보이며
헤딩으로만 2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어가던 가나와의 월드컵전.
유럽 구단의 시선을 사로 잡았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는 상황.
높은 점프력이 눈에 띄였다. 자신감 있는 점프로 높게 솟아서 자리 선점하며 머리에 맞아진 골이 골문을 열었습니다.
손흥민 , 벤투 뿌리친 태도 어떤 이유일까?
가나전과 경기 종료 후 아쉬운 마음이 컸던 상황입니다.
코너킥을 줄 법도 했지만 심판은 종료 휘슬을 불었고 이에 화가난 벤투는 항의를 하다가 레드카드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선수들도 아쉬움에 절망의 통곡을 하고 있던 순간, 손흥민은 얼굴에 쓴 가면으로 부자연스러운 가운데 경기가 생각했던 만큼 잘 풀리지 않았던 그 순간의 화가 치밀어 올라서 자기 감정에 휩싸여 있었겠다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레드카드 받은 벤투는 선수를 위로하기 위하여 하나 둘씩 어깨 손을 잡아가며 마주했지만 손흥민은 그때 그 상황에 그럴 만한 여유가 없었는지 벤투를 뿌리치는 장면이 포착되기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감정이 있어서 그랬겠는가! 경기를 잘 풀어가지 못한 또는 조금만 더 시간이 주어졌다면 하는 아쉬움의 화가 발동했었던 상황이였을것입니다.
굳이 논란이라고 여길 만큼으로 생각하기엔 오버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순간 그때! 얼마나 절망적이고 아쉬웠을까요! 아쉬움이 남기는 화? 그런 감정들에 대한 한치의 행동이였다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복잡한 상황으로 이어져야만 될 앞으로의 월드컵 경기에 자신이 자유스럽지 못한 경기를 해야만 하는 순간의 절망이라고 생각하기로 합니다.
16강 진출확률 30%, 어떻게 경기를 풀어가야 할까??
우루과이와 1-1로 비긴 대한민국은 39%의 16강 확률을 갖고 2차전 전을 치뤘고 가나팀에 패배를 하였기에 확률은 다소 낮아졌습니다. 2차전 결과 우루과이는 57%, 가나가 가장 낮은 17%였다. 판세가 완전히 뒤바뀐 셈입니다.
한국은 포르투갈과의 3차전을 반드시 이겨야만 합니다.
대부분 다른 팀의 성과에 따라 우리가 좌지우지 되는 순간을 피하자 했건만 이번에도 우루과이와 가나전 경기 결과에 따른 경우의 수를 따져볼 수 있습니다. 가나가 승리한다면 16강 탈락이 되고, 우루과이가 승리한다면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길 경우 상당히 복잡해집니다. 다만 한국이 2골 차로 포르투갈을 잡는다면 우루과이와 가나전 무승부 시 16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을 꼭 잡아야만 합니다. H조 최종전은 오는 12월 3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가나와 경기를 치르는 동안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경기가 포르투칼, 우루과이에 2대 0으로 제압하면서 경기가 종료 되었습니다.
다같이 끝까지 힘내어 응원해 봅시다. 경기가 종료될때까지 종료된게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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