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통화 뜻, 국제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통화

 

알아가면 알수록 재미있어지는 경제단어들이 있습니다.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물다] 처럼 왜? 어떻게? 를 생각하면서 알아가다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달러가 금융거래의 기준이 되는 통화에 대해서 간단히 용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축통화란?

기축 통화 (基軸通貨, key currency)란 ?

- 미국 달러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기축 통화입니다.
※ 기축통화란 국제 간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며, 금과 마찬가지로 전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화를 의미합니다.

기축통화는 꾸준히 변화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달러는 어떻게 세계적으로 쓰이는 기축통화가 될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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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이전의 기축통화?

기축통화는 가치의 안정성, 전세계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호환성 등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각 시대에서 경제적 또는 군사적으로 영향력이 높았던 강대국들의 화폐가 국제통화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미국 달러 이전까지만 해도 영국의 파운드화가 기축통화 역할을 해왔습니다.

기축통화의 변화에 대한 역사를 기록하자만 금본위제[아래 내용 참조]부터 알아가야 할 상황이 광범위해지기 때문에 다음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본위제란?

※ 금본위제는 통화가치를 금의 무게 기준으로 고정시켜 놓은 통화 시스템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달러화 가치는 1900년 금 1온스당 대략 20달러였으며, 영국은 금 1온스당 4파운드로 통화가치를 정했습니다.
영국은 1819년 전세계 최초로 금본위제도를 채택했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이 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그것을 파운드로 바꿔주는 제도를 실시한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종이 화폐가 종이쪼가리가 되지 않도록 금과 교환할 수 있는 비율을 정해서 종이화폐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