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나이2 현실 공감 ④ 중년의 여유로움 익어간다는 것 "아줌마는 용감하다" 누가 그랬나?? 다양한 의미의 해석이 있습니다. 어떤 때에는 누군가에게는 민망함에 할 수 없는 행동 또는 감히 생각지도 못한 평범한 행동이 아닐 경우에 쓰는 말인 것 같습니다. 어떤 때에는 누구나가 인정하고 흐뭇해 할 호기로운 행동을 했을 경우에 이 말을 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임을 말씀 드립니다. 출근길 버스 안 사람으로 북적였다. 난 늘 행운아인 것 처럼 거의 종점에서 나오는 버스이기에 늘 좌석을 차지하고 앉아서 출근할 수 있다. 오늘도 여전히 앉아서 핸폰에 고개를 박고 귀에는 이어폰에 흐르는 음악을 맡긴 채 몸은 의자에 맡겨져 있다. 웅성웅성 많은 사람들이 내리기 위해 밀치고 있다. 승객 중 한분이 바닥을 보며 뭔가를 막 찾는다. 나 또한 두리번 두리번 그 때 .. 2023. 1. 19. 현실 공감 ③ - 나이가 든다는 것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9세에서 10세 새로운 세상에 부딪히고 몰랐던 사실을 알아가느라 주변을 보지 못하는 때였지만, 기둥 하나를 잃었다. 그렇게 변화가 있음을 실캄치 못하고 성장하게 되는 것인가보다. 10대에서 20대 이젠 엄마한테 의지할 때가 아님을 아는 순간, 지치고 힘겨운 날들이 분명 있었다. 나름 살아가보자고 뛰어나왔던 세상은 무섭고 두려운 나에게는 아직 준비되지 않은 세상살이 같았다. 또 다시 엄마 품에 안겨야만 했다. 20대에서 30대 결혼이라는 삶과 부모가 되는 삶 익숙하지 못한 삶에 버겁기도 했고 첫 경험하는 순간순간이 있었으나 내가 해야할 일들이기에 그렇게 익숙해져가는 삶이 되었다. 40대에서 50대 정신없이 지내온 시간이였 던 날들. 하나씩 주변이.. 2022. 12. 14.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