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백두산천지4 백두산 여행 후기 4일차, 길림의 아침풍경 그리고 장춘공항에서 작별을 고하다. 백두산아 안녕! 길림이라는 큰 도심으로 이동하고 나니 역시 공기와 아침기온은 확실하게 다릅니다. 주변에 오고가는 자동차 소음도 많고 그래서 공기도 탁한 것이 바로 느껴집니다. 백두산 근처의 송강하와 이도백하은 작은 도시는 맑은 공기에 새싹의 푸릇함이 느껴질 정도로 풀내음과 라일락 꽃 향기가 그윽했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그 좋은 경기를 마시겠다고 마실돌 듯 한바퀴 돌곤 했습니다. 이아덕 호텔 근처에는 대법원 건물이 맞은 편에 있어서 중국기 걸려있었고... 어느누가 보아도 공공기관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쭈욱 길가를 따라 한참 걸으니 아침 시장이 펼쳐진 광경을 만납니다. 갓 수확해온 파 냄새는 향긋했고 동물의 각 부산물인지 널려진 모습은 조금 보기엔 좋지 않았지만 그들만의 문화라고 인정했으며, 난징 덕(오리구이)가 .. 2023. 5. 25. 백두산여행 후기 3일차, 북파 백두산 천지는 비바람에 묻혔다. 리얼환상 5D 백두산플라잉체험 백두산 여행 3일차 - 비로 인해 일정변경 [아래 설명과 그림은 참좋은 여행사에 있는 백두산 이미지 캡쳐]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잔잔하게 내리는 보슬비입니다. 산을 가는 것이 아니라면 아니 천지를 향한 마음이 아니라면 이정도 비쯤이면 센치한척 커피숍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정겨운 비를 감상할 만큼이다. 올라갈 수 있을꺼야! 흐리지만 천지를 향해 갈수는 있을꺼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조식을 먹고 난 후 짐을 꾸려 내려가려는 순간 가이드님이 각자 방에 있으랍니다. ㅠ.ㅠ "백두산 올라가는 길은 폭우가 쏟아지고 바람이 강해서 전면 통제입니다." 이런 날벼락같은 얌전한 비야!!! 9시까지 백두산 출입 통제가 풀리지 않으면 하루종일 통제라고 합니다. 우리는 어차피 일정 시작하려 했던 버스가 .. 2023. 5. 24. 백두산여행 후기 2일차, 서파 1,442계단을 올라 백두산 천지를 만나다. ★ 백두산은 동파, 서파, 남파, 북파 사방으로 접근 할 수 있는 루트는 있습니다. ★ 백두산은 천지를 중심으로 동남쪽은 북한, 북서쪽은 중국지역입니다. 북한지역은 갈수 없기 때문에 북서쪽만을 등정할 수 있습니다. ★ 백두산 중국지역은 크게 북파와 서파로 나뉩니다. ★ 천지를 중심으로 북파는 험준한 산세를 자랑하며 서파는 완만한 고산지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 1,442개 계단을 도보로 올라가서 천지를 조망하는 코스 입니다. 남파는 개방을 매번 하지 않고 개방하는 시기가 있다고 합니다. 때를 잘 맞추어서 코스를 잡으면 가능하나 좀처럼 개방시기가 많거나 잦은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백두산(서파) 2일차 1) 송강하 < 덕리호텔 근처에서 바로 입장권을 끊는 곳이 가까이 있어 걸어서 티켓팅을 하고 셔틀버스 타.. 2023. 5. 23. 백두산 여행 후기 1일차, 참좋은여행사 북파, 서파 백두산 여행, 아시아나, 장춘공항 도착 언제나 여행은 다녀와서도 가고 싶고 또한 아쉬움이 있어서 다음에도 갔으면 좋겠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여행지를 찾아 떠나기도 합니다. 참좋은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백두산 3박 4일 여행 길에 올랐습니다. 행운처럼 맑은 날을 통해 천지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백두산 여행 출발 1일전 - 코로나의 종식(정상화)이 아닌 까닭에 출발 48시간 이내에 건강신고서를 작성하여 QR로 남겨진 정보를 기계에 인식시켜야만 입국이 허용됩니다. - 건강신고서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질문에 답변을 하고나면 QR코드가 생성이 되고 저장해 놓으면 된다. [인터넷에 상세하게 나와있는 신고서 작성요령을 살펴보면 아주 쉽게 됩니다.] - 꼼꼼히 물품 체크해서 챙기는 것은 기본입니다. 고도 차이가 심하다보니 급.. 2023. 5. 22.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