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은 동파, 서파, 남파, 북파 사방으로 접근 할 수 있는 루트는 있습니다.
★ 백두산은 천지를 중심으로 동남쪽은 북한, 북서쪽은 중국지역입니다. 북한지역은 갈수 없기 때문에 북서쪽만을 등정할 수 있습니다.
★ 백두산 중국지역은 크게 북파와 서파로 나뉩니다.
★ 천지를 중심으로 북파는 험준한 산세를 자랑하며 서파는 완만한 고산지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 1,442개 계단을 도보로 올라가서 천지를 조망하는 코스 입니다.
남파는 개방을 매번 하지 않고 개방하는 시기가 있다고 합니다. 때를 잘 맞추어서 코스를 잡으면 가능하나 좀처럼 개방시기가 많거나 잦은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백두산(서파) 2일차
1) 송강하 < 덕리호텔 근처에서 바로 입장권을 끊는 곳이 가까이 있어 걸어서 티켓팅을 하고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2) 백두산 서파 이동(차량이동 약 30분 소요)
- 셔틀버스는 내부에서만 빙빙 도는 셔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버스나 관광버스도 접근이 되지 않습니다.
3) 셔틀버스 이용 후 내려서 봉고차 같은 작은 차로 다시 갈아탑니다. 굽이굽이 가는 길이라서 그런 듯 합니다.
★ 날씨가 완전 좋아서 파아란 하늘과 구름이 맞닿은 느낌입니다. 천지를 조망할 수 있는 예감이 완전 좋습니다.
4) 백두산 서파코스 등정 및 천지 조망
- 37호 경계비(1,442개 계단 이동, 약 2시간 소요) -> 백두산 서파 천지 조망
★ 계단을 오르는데 큰 힘은 들지 않았습니다.
워킹 또는 트래킹, 정기적인 산책을 조금 다녀본 분이라 20분 정도면 정상까지 무리없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올라가는 곳곳에 계단 옆으로 눈이 쌓여 있습니다. 지난주 관광팀은 펑펑 눈이 오는 날씨에 천지를 조망했다고 합니다.
★ 37호 경계비
정상에 있는 중국과 북한땅의 경계를 나타내는 경계비석이 있습니다.
2,373m 의 백두산 37호경계비. 천지의 동남쪽은 북한, 서북쪽은 중국으로 서파의 37호경계비가 있습니다. 37호경계비 뒷쪽은 북한지역이며 조선이란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 천지(서파)조망
백두산 정상에 있는 천지는 화산의 분출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칼데라호입니다. 중국과 북한 두나라에 걸쳐 있으며 쑹화강과 두만강 압록강의 발원지이며, 둘레는 14.4km, 면적은 9.17㎢ 에 이르며, 평균수심은 213.3m으로 가장 깊은 곳은 무려 384m에 이릅니다.
5) 금강대협곡
- 셔틀버스를 타고 1차 셔틀버스로 이동했던 곳까지 내려와서 금강대협곡을 도보로 쭈욱 트래킹합니다. (도보 약 40분 소요)
- 장관을 이룬 모습이 카메라에 잘 담기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 금강대협곡
백두산이 화산 폭발을 일으킬 때 용암이 흐르던 자리가 오랜 세월 풍화에 씻겨 이루어진 것으로 협곡 주위로는 원시림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협곡 바닥에는 맑은 물이 흘러 갑니다. 이 물은 급하게 흐르는데 이 물을 급강(急江)이라하고 그 아래에는 만강(漫江)이라는 하천과 마을이 있어서 대조를 이룹니다. 북금강(北錦江)이 계곡을 흐르고 있습니다.
★ 고산화원 -시기적으로 때가 아니라서 못보았습니다. 단지 초록풀들과 같은 것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야생화의 군락지라고 할수 있는 고산화원은 나무는 한그루도 보이지않고 아름다운 야생화 노란만병초, 하늘매발톱, 큰원추리 등 이름만큼이나 개성적이며 아름다운 1,800여 종의 야생화가 자태를 뽐내고있습니다. 화려하지도 않고 이름도 모르지만 하나하나가 소중한 우리 풀꽃들입니다.
※ 야생화는 매년 평균적으로 6월 말~7월 초, 2주정도만 보실 수 있습니다.
6) 이도백하 이동(차량이동 약 1시간 30분 소요)
- 이렇게 백두산 천지를 멋있게 조망 한 후 금강대협곡을 트래킹하고 점심 식사 후 다시 내일을 위해 북파와 근접한 이도백하로 이동합니다.
7) 천수호텔(天水酒店) TIANSHUI HOTEL에 체크인 후 휴식
힘들지 않게 올라가 천지도 보고 날씨도 완전 좋아서인지 컨디션도 다시 정상을 찾아 3대가 덕을 쌓아야 본다는 천지를 조망하고 나니 기분이 좋습니다.
'Go for a walk [여행]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산 여행 후기 4일차, 길림의 아침풍경 그리고 장춘공항에서 작별을 고하다. 백두산아 안녕! (0) | 2023.05.25 |
---|---|
백두산여행 후기 3일차, 북파 백두산 천지는 비바람에 묻혔다. 리얼환상 5D 백두산플라잉체험 (0) | 2023.05.24 |
백두산 여행 후기 1일차, 참좋은여행사 북파, 서파 백두산 여행, 아시아나, 장춘공항 도착 (0) | 2023.05.22 |
연극 라면 , 로맨틱 코미디 연극라면, 대학로 연극 추억과 공감 레트로 감성과 코믹극. 웃고싶다면 연극라면 추천! 라면이 먹고싶어진다. (0) | 2023.04.07 |
남당항 새조개축제, 새조개 샤브샤브, 입안에서 살살 녹는 새조개, 피조개, 전복, 멍게,해삼 (0) | 2023.03.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