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행은 다녀와서도 가고 싶고 또한 아쉬움이 있어서 다음에도 갔으면 좋겠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여행지를 찾아 떠나기도 합니다.
참좋은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백두산 3박 4일 여행 길에 올랐습니다.
행운처럼 맑은 날을 통해 천지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백두산 여행 출발 1일전
- 코로나의 종식(정상화)이 아닌 까닭에 출발 48시간 이내에 건강신고서를 작성하여 QR로 남겨진 정보를 기계에 인식시켜야만 입국이 허용됩니다.
- 건강신고서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질문에 답변을 하고나면 QR코드가 생성이 되고 저장해 놓으면 된다. [인터넷에 상세하게 나와있는 신고서 작성요령을 살펴보면 아주 쉽게 됩니다.]
- 꼼꼼히 물품 체크해서 챙기는 것은 기본입니다. 고도 차이가 심하다보니 급변하는 기온에 대처할 수 있는 옷차림에 신경써야만 합니다.
- 백두산 천지 정상은 영상이지만 5℃ 이기에 경량 패딩 및 따스한 방한 용품등을 챙기라는 문자 메세지와 함께 꼼꼼히 챙겨봅니다.
- 꼭 현지 날씨를 살펴보는 것은 필수입니다.
백두산 여행 1일차
1) 04시 20분 / 인천 제1터미널까지 공항버스 탑승
2) 06시 / 여행사 앞 데스크에서 1차 미팅 [실제 30분을 더 기다려 6시 30분 미팅시작]
3) 중국 입국을 위한 비자가 단체비자이므로 함께 이동할 팀원에 대한 리스트 부여 받은 후 화물 붙이고 보딩하고 탑승
4) 항공편: 아시아나, OZ 303 / 09:00 인천 국제공항 출발(약 2시간 10분 소요)
5) (현지시간) 10:10 장춘 국제공항 도착
6) 단체 비자로 입국 심사대를 거친다.
(단체비자의 단점은 줄지어 서서 기다려야 하니 다른곳이 비어 있어도 한줄만 고집하고 있어야만 한다는 점이다.)
7) 송강하 이동(차량이동 약 3시간 30분 소요)
8) 덕리호텔(德利度假酒店/DELI HOLIDAY HOTEL) 체크인
- 코로나 3년 반 이상의 세월에 모든 가게 들이 문을 닫아서 빈 호텔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 정상 수준이라면 백두산 여행팀이 만명정도 도착해서 바글바글 할 시점이라지만 지금은 한두군데 문을 열었을 뿐 조용한 시골 동네입니다.
9) 식사 후 휴식
- 식사는 현지식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수와 향신료 그리고 첫날인지라 많이 인상을 찌푸리며 드시지 못했지만 저는 너무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은근 아채들도 맛있고 새콤하게 고수넣은 야채무침들도 입에 맞았습니다.
- 저녁 식사 후 호텔 바로 앞이다. 코로나 이전엔 시끌시끌 길거리 장사도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조용한 네온 불빛만 있을 뿐이였다. 우리도 늦게 도착한 이유로 바람만 쐬고 호텔에 들어갔다.
1일차는 단지 이동하는 시간으로 모두 소요됩니다.
현지 기온은 낮 기온은 20도 정도였지만 해가 지고 난 후에는 급격히 12~14도 정도로 겉에 옷을 걸쳐야만 했습니다.
거의 하루종일 차타고 이동만 해서 그런지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에어컨 바람에 있어서인지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고
숙소 침대도 너무 썰렁하게 느껴져서 내일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진통소염제 하나를 먹고 잠을 청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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