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기운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매화 꽃이 만개를 했으며,
노오란 개나리도 자리 잡았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날이 곧 옵니다.
주말엔 이곳에서 건강한 하루를 보내고 오는게 어떨까요??
드라이브 겸 먹거리가 있는 이곳을 안내해 드립니다.
남당항 새조개
- 새조개는 새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큰 크기로 두툼하고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새조가는 남당항과 천수만 주변에서 수확이 됩니다.
- 새조개는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가 제철이며, 이 때에 남당항에서는 새조개 축제가 펼쳐집니다.
- 새조개는 살이 매우 통통하고 쫄깃쫄깃 담백한 맛이 최고입니다.
★ 새조개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3월 말일까지는 드시는 것과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남당항에 도착하니 귀와 발길을 끄는 곳이 있습니다.
축제 기간은 끝나다고하여 기대를 안하고 새조개 샤브샤브만 먹고 가려나 싶었지만 마이크소리와 구수한 노래, 서커스 공연을 하는 무대 등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었습니다.
남당항에는 회센터가 모여있는 건물이 있고, 모든 가게의 수산물 가격이 동일하다고 합니다.
새조개 1kg 8만원입니다.
샤브샤브를 위한 상차림을 모두 해 주는 가게로 가서 먹을 경우 새조개를 모두 손질해서 가게에 갖어다 주십니다.
거기에 해삼, 멍게, 전복 등 기본 서비스를 주시네요.
새조개 샤브샤브 먹는 법
- 입안에서 살살 너무 부드러운 식감에 푸욱 빠졌습니다. 큼직하게 한입 가득이라서 먹는 맛이 더 느껴집니다.
1. 상차림으로 해 주신 육수를 끓입니다.
[끓을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서비스 해삼, 전복, 피조개, 멍개 등을 먹으면서 한잔 똑! 하면 됩니다.]
2. 안에 들어 있는 야채 등이 모두 끓으면 육수에 새조개를 20초간 담갔다가 먹습니다.
[딱 20분, 더 이상 넘어가면 부드러움보다는 약간 질기거나 부드러운 식감을 자칫 잃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수산센터에서 사서 바로 뒷편에 있는 이모네집으로 갔는데
새조개 및 서비스 해산물을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칼국수 등은 먹지 않았습니다.
술도 한잔 못했습니다.
기본 상차림 외에 추가한 것이 하나도 없어서 그런지 계산하러 갔는데
그냥 가시라고 하셨습니다. 기본 상차림 값을 따로 받지 않으셨답니다.
아직 3월 가기 전에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남았습니다.
드라이겸 먹거리 좋은 곳으로 고고!
봄꽃놀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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