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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쓸알정

<공조> 남북최초의 공조수사,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담은 영화이다.

by Dal ♥ Dal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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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 <공조>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담은 영화이다.

<공조>는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진행되는 영화이다.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한 임무가 주어집니다. 임무 완수를 위한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입니다. 보통 남북한 주제를 다룬 작품들의 남과 북의 대결 구도의 이야기가 주였다면 <공조>는 서로에게 진짜 목적은 숨긴 채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는 두 형사의 예측불가한 상황의  팀플레이로 문화적 차이의 말투 및 요소마다의 특색 부분을 재미로 살렸습니다.. 훌륭한 신체조건, 완벽하게 훈련된 기술, 민첩성있는 행동을 바탕으로 집요하게 목표를 쫓는 북한형사와 생활속에 쪄든 평균적 신체 조건, 타고난 입담의 재치, 행동보다는 말이 앞서는 느긋함으로 그를 방해하는 남한형사. 모든 상황 맞지 않는 마찰음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부르며 생동감 넘치는 재미와 웃음을 만들어냅니다.  시간이 갈수록 경계를 허물고 조금씩 손발을 맞춰가는 두 사람의 호흡! 어디서도 보지 못한 완벽한 활약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전해줍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차량 추격신과 몸을 사리지 않은 배우들의 모습의 생생함까지 담아내고 있는 <공조>는 매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즐겁고  코미딕 요소까지 함께 담고 있어 재미와 남북 최초 공조라는 이야기 거리가 있는 영화로 <공조2> 개봉까지 이어진 볼말한 영화입니다. 

 

2. 집요하게 쫓는 타켓을 지닌 북한 형사와 느긋함의 생계형 남한 형사와의 팀플레이 그 이야기 

평양 위조지폐 공장에 범죄조직들이 습격하게 됩니다. 특수부대 출신 형사 림철령은 작전수행 도중 지원을 기다리자는 상관 차기성의 말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일을 벌였다가 눈앞에서 동료들과 아내 화령까지 잃게 됩니다. 임철령은 위조지폐 동판도 뺏기고 이후 아내를 총으로 쏜 차기성을 잡겠다는 일념으로 남한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삼팔선 너머 대한민국 서울까지 날아오게됩니다.

생계형 강진태 형사는 아이폰 사달라는 딸과 100만원을 똥개부르듯 하는 처제, 구박만 하는 아내까지 여자 셋인 조용할 날 없는 생계형 형사 진태는 딸의 전화를 받다가 범인을 놓치게 됩니다. 범인에게 뒷돈을 받았다는 의심으로 3개월 정직처벌을 받게 됩니다. 북한은 위조지폐 사업을 들키지 않으려고 한국에 협조를 구하게 됩니다. 림철령은 차기성에게 복수하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됩니다. 국정원은 림철령이 남한에 온 이유는 자세히 모릅니다. 다만, 뭔가 큰 사건이라고 의심을 하게 되고 림철령에게 남한의 형사 강진태에게 24시간 밀착 감시하기 위한 공조라는 이름하에 동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림철령은 세상 여유로워 보이며 관광안내원 같은 진태의 행동을 무시하고 틈만 나면 진태를 떨쳐내고 독단적으로 행동을 했습니다. 림철령은 도심에서 차사고까지 내자 진태는 집으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철령을 친가족처럼 살갑게 챙겨주며 원수처럼 대하던 진태도 시간이 갈수록 정이 들었으며 공조관계를 떠나 친동생과 같이 대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림철령은 진태가족을 보며 자신의 아내를 그리워했습니다.한편 차기성은 조직과 DS그룹 윤 회장과 거래를 하게 됩니다. 윤 회장은 동판의 값을 딜을 하려던 윤회장의 일행을 모두 사살하고 차기성은 윤 회장을 죽이고 도망갔습니다. 

철령은 DS그룹에 시설을 이용해 직접 동판으로 위조지폐를 만드려하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이 상황을 알게 된 진태와 철령은 차기성이 있는 곳에 쳐들어옵니다. 옥상문을 깨고 차기성을 공격하지만 차기성은 동판을 갖고 도망갑니다. 진태와 철령은 차량으로 추격전을 펼치며 동판은 되찾았으나 차기성을 붙잡지 못했습니다.  철령에게 동판을 넘겨주었습니다. 귀가 중 강진태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진태 와이프와 딸을 인질로 삼아 폭탄을 설치해 위협했지만 철령의 동판 미끼 작전으로 진태 가족을 구하는데 성공합니다. 철령의 마지막 추격전이 펼쳐지고 차기성의 총에 맞아 위험한 순간을 맞았으나 진태의 도움으로 벗어나지만 결국 철령의 총에 차기성은 살해 됩니다. 임무를 완수하게 된 두사람은 멀리서 들리는 싸이렌 소리를 귀에 담으며 경찰이 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웃음을 짓게 됩니다. 이번에는 진태에게 북으로 가서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남북 공조수사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이후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하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3. 결말 - 긴장감과 액션의 리얼함

생동감있는 액션과 짜릿한 긴장감을 리드미컬하게 전개시켜서 더욱 리얼함을 높였다.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촬영장소를 찾아 공간과 분위기 연출하는데 중점을 두며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그려내어 액션과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고가도로, 이태원 도심 한복판, 울산대교, 화력발전소 등 탁 트인 공간과 위험한 장애 요소들이 가득한 공간적 특성을 절묘하게 활용하여 현빈의 온몸을 다한 연기가 있어 더욱  쾌감을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공조>는 기발한 액션을 그린 캐릭터의 매력과 웅장한 스케일과 리드미컬한 움직임 등 놓칠 수 없는 볼거리와 생생함으로 긴장감이 있는 볼만한 영화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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